홍익소식
가을 숲체험:새순3반,토리1.2.3반(3세)[10월 30일]
알록달록 가을 옷을 입은 용인자연휴양림으로 가을
숲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노랗고 빨간 단풍잎들,
그리고 바닥에 수북히 쌓인 갈색 낙엽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금세 미소가 번졌답니다.
아이들은 낙엽을 손에 쥐어보며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듣고, 색깔이 다른 잎들을 하나씩 모으며
즐거워했어요.
선생님이 "이건 무슨 색일까?"묻자 "빨강이에요!"
"노랑이에요!" 하며 신나게 대답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나무사이로 들려오는 새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의
오감이 활짝 열렸어요.
오늘의 숲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가을의 색과 향기,
자연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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